안녕하세요, 워니4331 입니다.
얼마 전 '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'라는
영화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요
제목과는 다르게 영화 예고편의 영상미가
너무나도 이쁜 나머지
덜컥 책을 사버렸습니다. 뭐, 내용도 재밌는 것 같고
일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하니
작품 검증은 된 것 아니겠어요? ㅋㅋㅋㅋ
물론 제목 자체는 뭔가 혐오스럽고, 고어틱하지만요...
[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 메인 포스터]
포스터마저 너무 깔끔하게 이뻐서
'어머 이건 사야 돼!' 하며 찾아본 책의 디자인은
생각보다 실망스러웠습니다.
뭐랄까... 생각보다 밋밋하달까요...
그래도 '요시!'를 외치며 질렀습니다.
겉보단 내용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?
그렇게 자꾸 생각해 보아도 무언가 허전한 듯한 표지입니다.
옆 모습은 깔끔하게 느낌 있네요!
책을 구매하려고 살펴보다 보니
일반판과 노블판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,
출판사 소미미디어에 따르면 노블판과 일반판 간의 내용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.
다만 사은품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, 지금 현재는 사은품을 증정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.
[출처_소미미디어]
책은 남자 주인공과 췌장암에 걸린 시한부 여주인공의
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,
지금 반 정도 읽었는데 분위기 자체가
글로 읽음에도 너무 이쁜 것 같달까요.
영화 예고편을 보고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
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좋은 느낌으로 읽는 것 같아요.
가격은 13,800원인데 알라딘을 통해 구매하면서
마일리지를 사용했더니 9000원 정도에 겟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
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(가을인데 더럽게 추워요..) 관심있으신 분들은
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
책을 다 읽고나면 영화도 함께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마음 같아서는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
생각보다 영화를 상영하는 상영관이 적은 탓에 볼 기회가 없네요 ㅠㅜ
그럼 다음에 또 다른 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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